마땅한 사이즈의 케이스를 찾아 온 인터넷을 이 잡듯 뒤지고 다닌지 어언 9273829년...... bpb의 아크릴 케이스를 보자마자 심장이 반응하고 혈관에 마시멜로우가 동동 떠다니는 것처럼 황홀한 기분에 사로잡혔고 그래서 어떻게 했게요? 긁었죠 카드를 ㅎ... 일단 제품 상세컷부터가 영롱 보스 그 자체라 첫사랑 기다리듯 매일 택배 보관함을 확인하고 애타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도착 ㅠㅠㅠㅠ 포장 뜯자마자 저는 울어버리고 만 것입니다... 아니 이렇게 예쁠 일인가요... 디자이너 선생님들...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돈을 얻으시고 대대손손 신기할 정도로 흥하시길 바랍니다... 이건 예쁘단 말로는 부족해요 심지어 제 예상보다 크기가 좀 더 커서 라이터가 들어가고도 ㅠㅠㅠㅠ 공간이 남아요!!!!!! 모두 함성박수!!!!! ㅠㅠㅠㅠㅠ 여차하면 립스틱 넣구 다녀도 될 거 같고 이제 클럽 가서도 간즤뽕빨 터지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bpb 아크릴 케이스만 있다면 제가 바로 아크릴의 요정 이 구역의 겸둥이 입니다...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샀으면 좋겠어요... 아냐 나만 갖고 싶은데... 아냐... 다들 사세요... 진짜 지존 예쁘니까... 전 다른 케이스도 살 거예요... 카드값은 미래의 제가 어떻게든 하겠죠...? 다시한번 bpb 디자이너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...